아웃도어 액티비티 웨어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있는 KOYU 원정운 대표의 인터뷰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지금처럼 다양하면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각자의 경계가 존재했던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영역이 점차 누그러지고 이제는 서로 믹스되고 영향을 받는 시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영향은 곧 아웃도어 브랜드의 확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훌륭하면서도 멋진 브랜드들이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CIRCLES CULT CLUB 역시 해외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품을 큐레이팅 하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컨택에 무던히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브랜드가 바로 KOYU입니다.

KOYU는 미국이나 일본의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작은 브랜드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철학과 브랜딩 방식은 몹시 흥미로웠습니다.

그들은 세련된 상업적인 브랜딩을 추구하기보다는 몸소 그들 스스로 액티비티를 하고, 그들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항상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였습니다.


저는 날 것의 생생함이 느껴지는 그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매료되었고, 상품의 이면에 존재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놀랍도록 고객들에게 잘 작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KOYU를 탄생시킨 원정운 대표가 몹시 궁금해졌고, 결국은 그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KOYU를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인터뷰는 제가 원정운 대표를 만나서 느꼈던 생각을 CIRCLES CULT CLUB의 고객님들과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정운 대표의 KOYU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Q. 원정운 대표님과 KOYU 브랜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KOYU를 운영 중인 디렉터 원정운입니다.

KOYU는 아웃도어의 즐거운 문화를 옷으로 표현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빼고 필요한 기능과 표현을 담아 아웃도어 어패럴을 제작 중인 브랜드입니다.

Q. KOYU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맞춤정장 사업을 6년간 진행해오다 그 패턴의 연장선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18년도 법인을 설립했고, 캐주얼 브랜드로 초창기 KOYU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디렉터가 진심으로 즐기고 그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카테고리를 위해 평소 즐기며 좋아하던 아웃도어 문화를 접목시킨 지금의 KOYU로 2023년도에 리브랜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Q. KOYU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어떤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원하시나요?


A. 저희가 제작하는 제품의 카테고리와 아웃도어 문화는 저희가 그것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객분들이 KOYU의 제품을 통해서 저희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저희의 진정한 목표이고, 앞으로도 이어나갈 저희의 문화 표현 방식입니다.

Q. 제품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나 영감은 주로 어디서 찾나요?


A. 제품 제작의 아이디어는 단연 필드의 경험과 고객의 피드백에서 나오게 됩니다.

필드에서는 필요한 부분들을 생각하고 고객의 피드백은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잘 접목시켜 그 밸런스를 맞추는데 많은 노력 중입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아웃도어 활동에 대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A.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영남 알프스 환종주가 기억에 남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고 다쳐서 힘들었던 기억 때문인데요.

폭우 속 종주를 하다 넘어져 갈비뼈가 골절이 된 상황에서도 완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음부터는 안전에 있어서 더 신경 쓰며 활동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평소 아웃도어 활동 하실 때 선호하시는 아웃핏이 궁금합니다.


A. 평소 아웃핏은 포인트 컬러를 좀 더 돋보이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희 제품의 그래픽 시그니처 컬러인 라임과 다른 컬러를 함께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 제품이 오늘의 아웃핏에 하이라이트가 되도록 컬러 매칭을 하면 그날의 착장이 매우 마음에 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브랜드의 가격과 명성에 기대지 않고 기능성과 디자인 그래픽이 겸비된 저희 제품을 좀 더 돋보이게 입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Q. KOYU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길 원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A. KOYU는 범접하기 어려운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 참여가 언제나 자유로운 브랜드이기에 함께 만나 이 문화를 함께 즐기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활동하고, 함께 멋진 옷도 입는 그런 커뮤니티성 브랜드를 꿈꿉니다.

앞으로는 브랜드의 결속과 팬덤이 없이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0년 뒤에도 저희 KOYU가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아웃도어 액티비티 웨어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있는 KOYU 원정운 대표의 인터뷰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지금처럼 다양하면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각자의 경계가 존재했던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영역이 점차 누그러지고 이제는 서로 믹스되고 영향을 받는 시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영향은 곧 아웃도어 브랜드의 확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훌륭하면서도 멋진 브랜드들이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CIRCLES CULT CLUB 역시 해외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품을 큐레이팅 하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컨택에 무던히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브랜드가 바로 KOYU입니다.

KOYU는 미국이나 일본의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작은 브랜드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철학과 브랜딩 방식은 몹시 흥미로웠습니다.

그들은 세련된 상업적인 브랜딩을 추구하기보다는 몸소 그들 스스로 액티비티를 하고, 그들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항상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였습니다.


저는 날 것의 생생함이 느껴지는 그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매료되었고, 상품의 이면에 존재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놀랍도록 고객들에게 잘 작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KOYU를 탄생시킨 원정운 대표가 몹시 궁금해졌고, 결국은 그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KOYU를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인터뷰는 제가 원정운 대표를 만나서 느꼈던 생각을 CIRCLES CULT CLUB의 고객님들과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정운 대표의 KOYU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Q. 원정운 대표님과 KOYU 브랜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KOYU를 운영 중인 디렉터 원정운입니다.

KOYU는 아웃도어의 즐거운 문화를 옷으로 표현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빼고 필요한 기능과 표현을 담아 아웃도어 어패럴을 제작 중인 브랜드입니다.

Q. KOYU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맞춤정장 사업을 6년간 진행해오다 그 패턴의 연장선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18년도 법인을 설립했고, 캐주얼 브랜드로 초창기 KOYU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디렉터가 진심으로 즐기고 그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카테고리를 위해 평소 즐기며 좋아하던 아웃도어 문화를 접목시킨

지금의 KOYU로 2023년도에 리브랜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Q. KOYU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어떤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원하시나요?


A. 저희가 제작하는 제품의 카테고리와 아웃도어 문화는 저희가 그것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객분들이 KOYU의 제품을 통해서 저희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저희의 진정한 목표이고, 앞으로도 이어나갈 저희의 문화 표현 방식입니다.

Q. 제품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나 영감은 주로 어디서 찾나요?


A. 제품 제작의 아이디어는 단연 필드의 경험과 고객의 피드백에서 나오게 됩니다.

필드에서는 필요한 부분들을 생각하고 고객의 피드백은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잘 접목시켜 그 밸런스를 맞추는데 많은 노력 중입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아웃도어 활동에 대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A.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영남 알프스 환종주가 기억에 남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고 다쳐서 힘들었던 기억 때문인데요.

폭우 속 종주를 하다 넘어져 갈비뼈가 골절이 된 상황에서도 완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음부터는 안전에 있어서 더 신경 쓰며 활동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평소 아웃도어 활동 하실 때 선호하시는 아웃핏이 궁금합니다.


A. 평소 아웃핏은 포인트 컬러를 좀 더 돋보이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희 제품의 그래픽 시그니처 컬러인 라임과 다른 컬러를 함께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 제품이 오늘의 아웃핏에 하이라이트가 되도록 컬러 매칭을 하면 그날의 착장이 매우 마음에 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브랜드의 가격과 명성에 기대지 않고 기능성과 디자인 그래픽이 겸비된 저희 제품을 좀 더 돋보이게 입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Q. KOYU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길 원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A. KOYU는 범접하기 어려운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 참여가 언제나 자유로운 브랜드이기에 함께 만나 이 문화를 함께 즐기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활동하고, 함께 멋진 옷도 입는 그런 커뮤니티성 브랜드를 꿈꿉니다.

앞으로는 브랜드의 결속과 팬덤이 없이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0년 뒤에도 저희 KOYU가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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